얼마 전 융건릉에 밥 먹으러 갔었는데요
밥 다 먹은 뒤 같이 간 언니가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며 가자고 해서
저희가 밥 먹은 곳에서 멀지 않은
베이커리 카페 스무시간으로 향했어요
점심을 배부르고 먹고 온 상태여서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그냥 커피만 마시려고 했거든요
근데 들어서면서 보이는...
매주 수요일 크루아상 2,000원
문구를 보고야 만 것이죠!!
하필 그 날이 수요일이어서
안 먹을 수가 없잖아요??
허허허
서양식 국빵.. ㅎㅎ
이런 거 완전 제 스타일인건데~~
다음에 이거 먹으러 또 와야겠다며 ㅎㅎ
베이커리 카페답게 가운데 빵이 많이 있었어요
들어서면서 커피향과 빵냄새가 함께 나니
정말 행복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ㅎㅎ
빵 안 먹으려고 했는데..
먹을 수밖에 없었던 수요일에만 2천원에 파는
바로 그 크루아상!!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게다가 할인한다니 꼭 먹어줘야쥬~~
헤헤
제가 가운데만 사진을 찍었는데
그 옆에도 냉장보관하는 빵, 샌드위치 등
더 있었어요~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크루아상 2개를 담은 쟁반을 들고
음료를 주문하러 갔어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장으로 주문 완료!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스무시간이에요~
가족 단위로 오기에도 좋아 보이죠?
1층에도 편한 자리가 많아 보였지만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을 찍었지만 엘베를 타고 갔다는.. ㅋㅋ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한 컷 찍은 것 ㅎㅎ
물이나 시럽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인데
약간 퇴식구로 헷갈릴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반납은 1층에 해 달라는 안내 문구가 있는 듯 하고요~
2층은 1층보다 자리가 더 넓어요~
나가면 루프탑이던데..
제가 갔을 때는 아직 더울 때라 엄두도 못 냈죠 ㅎㅎ
선선할 때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아.아 2잔과 크루아상 2개
ㅎㅎㅎ
밥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는데~~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더라고요
크루아상 금방 다 먹어 버리고요 ㅎㅎ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융건릉 맛집 들러 밥도 먹고
베이커리 카페에 들러 커피와 빵도 먹으니
정말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아요
여유 없이 사는 저에게 잠시 주어진 여유 :)
다음에 또 한 번 가고 싶은 스무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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