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목천 카페 예쁜 대형카페 도나스데이(Donasday)

 

 

 

 

 

 

 

 

 

 

며칠 전 아는 언니들과 오목천동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볼일 보러 간 김에 근처 도넛 맛집이 있다고

가자고 해서 잠시 들렀다 온 곳이에요

오목천동 예쁜 카페로 다음에 또 시간 내서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는데요

 

예전에 황구지천 갔다가 여기 공사하는 걸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보고 다음에 한번 와 봐야지 했다가

잊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는 언니 덕분에 여길 와 보니 넘 좋았어요

 

 

 

 

 

도나스데이 가게 이름처럼 맛있는 도넛이 많이 있었는데요

약간 도나스라고 하면 시장에서 기름에 튀겨 파는

그런 도나쓰를 생각하게 되는데 ㅎㅎ

예쁜 도넛들이 있더라고요~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ㅎㅎ

 

 

 

 

 

각자 빵 하나씩 고르고

음료도 취향에 맞게 고른 뒤 주문을 했어요

 

 

 

 

 

1층 셀프바에요~

냅킨, 물티슈, 물, 시럽도 있고

도넛 시킨 것 먹다가 남으면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셀프 포장도 가능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손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2층으로 올라와서 먹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주문한 것이 많더라도

계단 올라가며 흘릴까 걱정 안 해도 되어서 좋더라고요

혹시 그런 걱정은 저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4층 루프탑에서 먹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날이 더우니... 나중에 선선할 때 와서 이용해 보거나 하자며

바로 2층으로 올라왔다죠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 위치가 황구지천 산책로랑 이어져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산책 왔다가 들르기에도 너무 좋은 곳 같아요

2층에도 손 씻는 곳이 있어서 더 좋았고요

손만 씻을 거라면 화장실 가지 않고

여기서 편하게 씻을 수 있으니 완전 좋은 듯요 ㅎㅎ

 

 

 

 

 

도넛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각자 취향에 맞게 골랐는데요

다 제각각 입맛에 맞는 도넛이 다르더라고요~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청포도스무디, 아이스크림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다른 음료에 비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비싼 편이어서

그 점이 좀 아쉽더라고요 ㅎㅎ

다른 음료를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었지만

어딜 가든 항상 주문하는 아아로 그냥.. ㅋㅋ

고민하는 게 더 번거로워서 말이죠~~

 

 

 

 

 

제가 고른 건 순수우유크림 도넛이에요!

이거 완전 제 취향이거든요

크림 가득한 도넛.. ㅎㅎ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주문한 메뉴를 다 먹고

4층 루프탑도 구경 다녀왔어요~

물이 안 채워져 있어서 아쉬웠지만

분수가 있었다면 더 시원하고 예뻤을 듯해요~

다음에 날 선선해지면 루프탑에서

음료와 도넛을 먹어보겠어요 ㅎㅎ

 

여유가 느껴지는 오목천 대형 카페 도나스데이인데요

도넛, 음료가 맛있고 넓어서 좋았네요

저희는 평일 낮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하더라고요

 

조용히 그리고 맛있게 잘 다녀온 도나스데이였네요 :)